풀무원, 170도 철판에서 튀기듯 부쳐낸 ‘철판수제전’ 2종 출시
입력 2024.09.04 09:00
수정 2024.09.04 09:00
풀무원이 간편함은 살리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철판수제전 2종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냉동전 가정간편식 시장 개척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철판에 튀기듯 부쳐내 바삭함을 극대화한 철판수제전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높아진 물가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족이 늘어나며 조리가 간편하고, 맛도 좋은 반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풀무원은 냉동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HMR 시장에 진입해 시장을 키워가겠다는 포부다.
신제품 ‘철판수제전’ 2종(‘철판 바삭감자채전’, ‘철판 오징어부추전’)은 차가운 반죽을 170도의 뜨거운 철판에서 수작업으로 정성껏 튀기듯 부쳐내 마지막 한입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속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풍성한 맛을 더하고, 차가운 반죽물을 사용해 전문점에서 갓 부쳐낸 듯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름이 필요하지 않은 완제품 형태로 해동과정 없이 팬에 5~8분 정도 구워내면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간편하게 전을 즐길 수 있다.
‘철판 바삭감자채전(150g)’은 순수 감자 함량 81.18%로 진한 감자 풍미를 입안 가득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분함량이 낮은 분질감자만을 사용하고 풀무원만의 특별한 커팅 기술로 감자를 1㎜ 두께로 얇게 채 썰어 더욱 바삭한 감자채전을 완성했다.
‘철판 오징어부추전(150g)’은 향긋한 생부추에 생당근과 생양파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싱싱한 오징어 몸통 살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탱글한 오징어의 식감을 만나볼 수 있다.
조리법은 간편하다. 기름을 두를 필요 없이 프라이팬에 5~8분간 구우면 전문점 스타일의 전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안주나 야식으로 활용도가 높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기기 좋다.
풀무원식품 조하영 PM(Product Manager)은 “’홈쿡’족이 늘어나며 냉동전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해 전문점 수준의 높은 퀄리티의 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 수출까지 확대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