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 상가 女화장실서 불법촬영 덜미 잡혔다
입력 2024.08.25 23:02
수정 2024.08.25 23:09
현역 군인이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YTN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한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다'는 태권도 관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불법 촬영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 의심 자료들을 발견했고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