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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팬티 벗어댄 유명女…마트·카페에 숨겨놓고 줄행랑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4.08.20 04:09
수정 2024.08.20 04:09

ⓒSNS

영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입고 있던 속옷을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곳곳에 숨겨 놓는 영상을 공개해 현지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인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클로이 로페즈는 최근 스페인의 한 휴양지를 방문해 슈퍼마켓, 쇼핑몰, 카페 등 곳곳에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을 숨겨두는 엽기 행각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들에 따르면 로페즈는 자신의 속옷을 빵 진열대, 야채 선반, 식료품 코너 등에 숨겨놓고 있다.


또한 로페즈는 한 카페 야외석에서 커피를 마신 뒤 일어나 치마 속에 입고 있던 속옷을 벗는다. 그리고 그 속옷을 커피잔 옆에 놓아두고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주유소에서도 속옷을 벗어 주입기에 걸어놓기도.


로페즈의 개념 없는 행동은 스페인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지역 사회를 더욱 떠들썩하게 했다.


스페인 시민들은 분노하며 경찰에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스페인의 슈퍼마켓에서 이런 짓을 하는 걸 붙잡히면 머리카락을 잡고 끌고 갈 거다"라고 경고했다. 해당 슈퍼마켓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누리꾼들은 로페즈의 행각을 두고 "제정신인가" "정신 치료가 필요할 듯" "더럽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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