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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음식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 열고 활성화 방안 논의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8.15 11:47 수정 2024.08.15 11:47

상권 활성화 방안,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운영 사항 등 논의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11개 음식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천천먹거리촌 △수원통닭거리 △호매실벚꽃음식문화거리 △행리단길 음식문화거리 △장다리로 음식문화거리 △권선2동 맛고을 음식문화거리 등 11개 상인회가 참석했다.


각 상인회는 각 음식문화거리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상인회 대표들은 "수원시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10월에 열릴 '2024 수원 음식문화박람회'에서 각 음식문화거리를 홍보할 방안도 논의했다. 수원시는 박람회에서 음식문화거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음식문화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음식점 밀집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최초 지정을 시작해 매년 음식문화거리를 추가 지정해 11개 거리가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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