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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다 5m 절벽서 추락한 경차…훈련 중인 구조대원 '구조'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8.08 05:22 수정 2024.08.08 05:22

5m 언덕에서 떨어진 경차 모습. ⓒ동두천소방서

훈련 중이던 소방대원들이 절벽에서 추락한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


경기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40분께 양주시 은현면 한 교회 주차장에서 경차가 5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차 안에는 70대 여성 운전자가 탑승해 있었다. 운전자는 당시 교회 주차장에 차를 대려고 후진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근처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 구조 훈련 중이던 동두천 소방서 대원들이 사고를 목격했고 즉시 출동, 여성을 구조했다.


여성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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