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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이숙연 대법관 임명 재가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4.08.06 14:42 수정 2024.08.06 18:16

윤 대통령, 휴가지에서 전자결재

전날 국회서 임명동의안 통과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숙연 신임 대법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6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이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의원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이 대법관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완성 상태였던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은 지난 2일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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