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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소상공인 스쿨' 첫 출발…안산시 33개 상인회 대표 등 참여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7.22 17:15
수정 2024.07.22 17:15

소상공인 스쿨 통해 지역 중심 상권 발전 기반 마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시흥·안산·안양·광명·과천 등 남서권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역량강화와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소상공인 스쿨’을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스쿨은 일선 현장에 있는 상인회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상인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상권 브랜드화 공동마케팅 전략, 조직 및 갈등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상권활성화 우수사례 연구, 경기도 소상공인 정책 지원사업 방향 공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된 ‘안산시 소상공인 스쿨’은 상권 활성화에 의지를 가진 안산시 33개 상인회 대표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주요 상권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경상원은 교육 외에도 지역 상권 발전을 주제로 지역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교류도 함께 진행한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 스쿨은 단순 교육을 넘어, 민-관이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소상공인 스쿨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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