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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준공…홍수 피해 방지 기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7.22 11:00 수정 2024.07.22 11:00

개수사업을 마친 안성 월동천 모습ⓒ

경기도는 15일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금광면 오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성시 월동천은 2006년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지방하천 개수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하천 연장 1.8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개수사업으로 기존 15~20m였던 하천의 폭을 25~40m로 확장해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월동천은 이번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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