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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8회 주섬주섬 음악회’…다음 달 1~3일 까지 덕적도 서포리에서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07.22 09:23 수정 2024.07.22 09:24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제8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를 잡았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 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 서포리의 해송숲을 배경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주섬주섬 버스킹 등이 펼쳐지고 3일에는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전년도 하루만 개최했던 행사를 3일로 확대했다.


친환경 체험으로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가 파도에 의해 마모돼 조약돌처럼 둥글게 변한 유리돌(sea glass) 목걸이, 종이꽃 만들기, 천연연사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과 음악을 접목한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섬 여행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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