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내달 아프리카 48개국 몰려온다…"尹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 다자정상회담"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4.05.30 15:44
수정 2024.05.30 15:49

6월 4~5일 한-아프리카 최초 다자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간 협력 증진 심도 있게 협의"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4~5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가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찾는 아프리카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갖고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정상들과 별도로 릴레이 양자회담을 갖고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양자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초청 대상 48개국에서 참석하고 이 가운데 30여개국에서 정상급 대표가 참석한다.


김 차장은 "특히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4개 나라는 공식 방한국으로, 별도 오·만찬을 곁들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31일 시에라리온과 오찬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 달 2일 탄자니아·에티오피아와 각각 오찬·만찬 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정상회의 공동 주재국인 모리타니와는 다음 달 5일 오찬 회담을 갖는다.


김 차장은 "아프리카 48개국 가까이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담이며 우리나라가 최초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를 한-아프리카 협력의 대원칙으로 삼아 동반성장·지속가능성·연대 등 세 가지 목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본회의는 다음 달 4일 개최된다. 회의 전날인 3일에는 참석국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을 맞이하는 환영 만찬이 개최된다.


4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오전 세션 △기념촬영과 친교 오찬 △정상회의 오후 세션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인 모리타니의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5일에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회의 기간 중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글로벌ICT리더십 포럼, 관광 포럼, 농업 콘퍼런스 등 13개 부대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