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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TDF2050 액티브’ 순자산 500억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4.02 10:05
수정 2024.04.02 10:05

지난해 말 262억→현재 510억원…1분기만에 약 2배 증가

설정 후 수익률 29.38%, 1년 수익률22.74%…최상위 성과

총보수 연0.3% 최저 수준…편의성·투명성 높아 투자자 호응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KODEX TDF2050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분기 만에 두 배가량 증가해 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공모펀드를 포함한 동일 유형의 타깃데이트펀드(TDF)2050 상품 30개 중에 일곱 번째 규모다. 또 지난해 말 262억에서 94% 늘어난 수준으로 순자산 기준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장기 적립식 연금투자 상품인 TDF는 그동안 10조원이 넘는 수탁액을 모았다. 디폴트옵션에 포함되는 일반 공모형 상품이 TDF 유형의 대세로 인식돼 왔는데 ETF형 TDF가 등장한 지 21개월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결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KODEX TDF2050 액티브’는 ETF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200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하며 동일 빈티지 상품 30개 중 순자금 유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1분기 200억원 자금 유입은 지난해 전체 유입금액(128억원)의 1.6배를 넘어섰다.


특히 오는 2050년을 타깃으로 운용되는 연금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 대부분이 장기투자를 고려한 젊은 연금 투자자들인 만큼 향후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은행 창구를 통한 자금 유입의 경우 대다수가 자동매수시스템을 이용하는 연금신탁 계좌인 데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6개월 동안 8억원, 2023년 45억원에 이어 올해는 1분기 만에 48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은행의 ETF 자동매수시스템이 향후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장기 적립식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DEX TDF2050 액티브’에 젊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이유로는 최상위 수준의 수익률과 투자 편리성, 투명한 포트폴리오 관리,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 30%용 투자 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점 등이 꼽힌다.


특히 낮은 총보수가 수익률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게 큰 장점이다. 해당 상품의 총보수 비용은 연 0.3%로 동일 빈티지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에 장기 투자 시 보다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KODEX TDF2050 액티브’의 설정 이후 21개월 수익률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9.38%, 22.74%로 전체 TDF2050 상품 중 최상위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전세계 주식에 투자하는 주요 글로벌 지수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확보한 점, 나스닥100 ETF를 추가로 편입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 점, 만기가 다양한 국내 채권에도 투자해 하락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인 점 등이 주요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금상품은 최소 55세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립식 투자를 하는 만큼 우량 자산의 변동성을 활용할 경우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젊은 스마트 투자자라면 퇴직연금에서 주식 비중이 높은 ‘KODEX TDF2050 액티브’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수익률을 높여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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