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탈당한 김영주 만난다
입력 2024.03.01 14:43
수정 2024.03.01 14:43
입당 설득할 듯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무소속 신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 부의장을 만난다. 김 부의장의 국민의힘 입당 및 총선 출마를 설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앞서 김 부의장은 지난 19일 하위 20%를 통보받고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 거취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외에 개혁신당·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정당들도 김 부의장과 소통을 이어가며 영입전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