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숙희·엄상필 신임 대법관 임명안 재가
입력 2024.02.29 19:24
수정 2024.02.29 19:25
앞서 국회서 임명동의안 가결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신숙희·엄상필 신임 대법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 바 있다.
지난 27∼28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두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기도 했다.
신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은 재석 의원 263명 가운데 246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반대는 11명, 기권은 6명으로 확인됐다.
엄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은 찬성 242명, 반대 11명, 기권 1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