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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게 최우선"…尹, 제주 화물선 침몰에 해군·해경 등 총동원 지시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4.02.16 00:08
수정 2024.02.16 00:21

행안부·해수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에게 긴급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화물선이 침몰 중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해군, 어선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해군과 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기울어져 가는 배에 있는 사람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관련 보고를 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1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서 화물선 금양6호가 침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명이 승선한 금양6호는 광양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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