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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경율 사퇴설 들은 바 없다…정치 핵심은 민생"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4.01.24 11:30
수정 2024.01.24 12:14

'김건희 리스크' 관련 입장 변화에

"더 말 않겠다…생각 충분히 말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사무처 직원들과 인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직접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에 대해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경율 사퇴에 동의하기 어렵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 차례나 "그런 얘기 들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 윤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김건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변했느냐'는 물음에는 "더 말하지 않겠다.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잘라 말했다.


또 '김건희 여사 사과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 더 말하지 않겠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의에는 "우리 정치 핵심은 결국 민생이라 생각한다. 제가 해온 것도 다 민생을 좋게 만들기 위한 목표로 가는 거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피력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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