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내달 19일까지 접수
입력 2024.01.03 14:35
수정 2024.01.03 14:35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원) 재학·휴학생·미취업 졸업생 대상
경기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올해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작년에 비해 신청 기간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도민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고른 고등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