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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음료 수출액 5억2900만 달러…역대 최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3.10.31 13:48
수정 2023.10.31 13:49

올해 최대 수출실적 경신 전망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음료 매대의 모습. ⓒ뉴시스

올해 1~9월까지 음료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기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세청이 발표한 음료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음료(생수·주류 제외) 수출액은 5억2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1∼9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코로나19 기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음료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기록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수출(6억3000만 달러)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5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올해 최대 수출실적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월 음료(생수·주류 제외) 수출 중량은 42만5000t (전년동기대비 1.3%↑)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205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며, 캔(개당 250ml) 음료로는 약 17억개 상당에 해당하는 규모다.


1~9월 수출액을 기준으로 알로에, 식혜 등의 기타음료(58.3%), 청량음료(20.9%), 과실음료(12.0%), 인삼음료(8.4%), 무알콜맥주(0.4%) 순으로 비중이 컸다.


1~9월 수입(1억800만 달러) 역시 동기간 최대임에도 수출 규모가 수입을 압도했다. 무역흑자는 이미 4억 달러 돌파했다. 올해 연말까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흑자 규모(4억9500만 달러)를 넘어 최초로 5억 달러 이상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대 수출국으로는 중국(28.5%)이 꼽혔다. 이어 미국(13.2%), 베트남(9.0%) 순이었다. 수출 상위 3국(중국, 미국, 베트남)은 알로에, 식혜 등 기타음료가, 캄보디아(4위)는 탄산, 에너지드링크 등 청량음료가 인기였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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