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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 …화성시 1위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9.22 10:23
수정 2023.09.22 10:23

자율방재단 등 3개팀 선발…내달 17개 시도 참여 전국대회 참가

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도내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화성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에 거주하며 현지 특성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행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 활동 중 우수 사례를 선별해 다른 시군과 겨루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우수활동 사례와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 등 7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경진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심사 결과 1위는 화성시, 2위는 광명시, 3위는 오산시의 지역자율방재단을 선발했다. 1위를 차지한 화성시는 재난안전활동 적극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선발된 지역자율방재단은 10월 말 예정된 17개 시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한다.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 9500명이 재난 대응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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