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16개월 만에 흑자전환…6월 수출 542억 달러
입력 2023.07.17 13:31
수정 2023.07.17 13:31
관세청, 6월 수출입 현황 확정치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11억2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542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0% 늘었다. 수입액은 531억500만 달러로 11.7% 감소했다.
올해 들어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53억 달러, 3월 47억 달러, 4월 27억 달러, 5월 22억 달러 등 적자 폭을 줄여오다 6월 들어 흑자 전환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승용차(60.7%), 선박(96.2%), 자동차 부품(4.5%) 등은 늘었다. 반도체(-28.0%), 석유제품(-40.5%), 무선통신기기(-16.7%)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 내림세다.
주요 수입품목별로 보면 승용차(75.0%), 제조용 장비(1.0%), 비철금속광(6.4%) 등은 증가했다. 원유(-28.6%), 기계류(-0.3%), 가전제품(-4.7%) 등은 줄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31.6% 하락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을 보면 중국(-19.0%), 미국(-1.8%), 베트남(-11.0%), 일본(-3.7%), 호주(-15.8%) 등에서 수출이 줄었다. 중국 수출은 13개월 연속 감소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