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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호우·태풍 대비 종합대책 추진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입력 2023.06.05 14:10
수정 2023.06.05 14:10

비상대응 체계 가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대응

인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대상 3852곳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구는 또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등 관계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 재난 상황에 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대응 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에 대응할 방침이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수기와 흡착마대 등 수방 자재 배치와 점검, 가동훈련을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 취약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15억원을 들여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수펌프장 7개소에 대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하천 하상정비, 시설물 보수 등 정비공사와 가현천, 매천 등 소하천 2개소에 자동수위 계측 시스템을 구축, 하천 수위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공공시설, 문화 및 관광시설, 전통시장, 교통안전시설, 도로시설, 건설공사현장, 옥외광고물 등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를 실시하고 지난해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있었던 검단신도시 지역에 대한 피해 방지대책을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에 마련토록 했다.


구는 자연재난 피해 발생 시 재난지원금 지급, 재해기업 융자지원, 피해지역 방역 등 재난현장 신속복구체계를 가동하고 전광판, 구정홍보문자, SNS 등 각종 매체와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여름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 엘리뇨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대응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서구 제공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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