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국민 36.4% "취임 1주년 尹, 잘하고 있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3.05.04 07:00
수정 2023.05.04 09:20

尹 대통령 취임 1주년 특집 여론조사

국민 60.4% "尹, 잘 못하고 있다"

긍정평가, 충청·60대 이상서 가장 높아

부정평가, 호남·40대서 가장 높아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36.4%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4%, 부정평가는 60.4%로 각각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정수행 긍정평가 중 '처음에도 잘했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정 지지층)'는 24.1%, '처음에는 잘 못했으나, 지금은 잘하고 있다'는 12.4%였다. 부정평가 중 '처음에는 잘했으나, 지금은 잘 못하고 있다'는 2.9%, '처음에도 잘 못했고, 지금도 잘 못하고 있다'는 57.5%였다.


데일리안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4%, 부정평가는 60.4%로 각각 집계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남·충남(47.9%)과 부산·울산·경남(41.5%)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40%를 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남·전북은 28.2%로 가장 낮았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남·전북(65.3%)이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여권 지지율이 높은 60대 이상(49.6%)이, 부정평가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71.9%)가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의 고정 지지층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연령은 대전·세종·충남·충남(32.8%)과 60대 이상(28.8%)이었다. 충청은 윤 대통령 부친의 고향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3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