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지원 강화

4월 3일까지, 10개 상인회 선정·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인천시는 2일 인천소재 상인조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인천소재 모든 상인조직(상인회, 골목상권 공동체, 상가번영회 등)이며 총 10개 상인회를 선정,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상인회는 수요에 맞춰 고객 유입과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상권 및 상인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마케팅, 상권 공동시설 현대화 및 맞춤형 조형물 구축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2일부터 4월 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상인회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축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별화된 우수 사례를 발굴, 성과를 극대화하고 타 상인회 및 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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