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컬리, 커피빈과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 시작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12.14 09:31
수정 2022.12.14 09:32

ⓒ컬리

컬리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커피빈)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에서 와인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의 서비스다. 주류 제품인 만큼 성인 인증을 마친 컬리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와인을 구매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교환권이 전송된다. 이후 매장에 신분증과 교환권을 제시한 후 와인을 수령하면 된다. 주문 후 이틀 뒤부터 수령 가능하며, 금요일~일요일 사이 주문은 그 다음 주 화요일부터 받을 수 있다.


와인을 픽업할 수 있는 커피빈 매장은 서울 77개, 경기 11개 등 의제주류 판매가 가능한 커피빈 매장 88개 점이다.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오피스권역을 비롯해 홍대, 용산, 잠실, 목동 등 서울 주요 지역, 그리고 판교,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수도권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인 픽업이 가능한 커피빈 매장은 향후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마켓컬리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 이용 장소는 기존 아티제 매장 23개점을 포함해 100여 곳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커피빈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위해 약 80여 종의 와인을 마켓컬리에 입점시켰다. 대표 상품으로는 트리 모양 패키지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모젤’ 3종과 와인 매거진 디캔터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비비그라츠의 ‘테스타마타’를 꼽을 수 있다.


고문진 컬리 MD는 “커피빈의 와인 픽업 서비스 입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