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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 돌파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입력 2022.11.23 10:55
수정 2022.11.23 10:56

GS건설은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GS건설

GS건설은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비사업 유형별로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다. 지역은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비교적 사업성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했다.


지역별 수주 현황은 서울이 전체의 47%인 2조9835억원이며 ▲경기 1조4203억원 ▲부산 9097억원 ▲대전 4782억원 ▲대구 3553억원 순이다.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서울 송파구 가락 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을 추가 수주할 가능성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 올해 7조원대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조합 사업은 물론 LH와 SH가 발주한 사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의 강자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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