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꿈’부터 ‘서른 즈음에’까지 담은 리메이크앨범 발표

12일 네이버 나우 컴백 스페셜쇼 개최…‘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라이브-앨범 비하인드 공개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첫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을 공개한다. 솔로로는 ‘log’(로그)를 발표하고 약 2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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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정은지의 리메이크 앨범 ‘log’는 ‘기록하다’라는 뜻으로, 마치 여행과도 같은 인생을 선배들의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다시금 ‘기록’한 앨범이다. 정은지는 곡의 선별부터 모든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각 트랙에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녹여내기 위해 힘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태연, 데이식스 등과 작업한 작곡가 밍지션(minGtion), 정은지의 ‘힐링 보이스’를 꾸준히 끌어내 주는 작업 메이트 이현영 작곡가 등 탄탄한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편곡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며 “리메이크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2005년 발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버즈(Buzz)의 대표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정은지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계속해 나갈 모든 이에게 작은 안부를 건네는 이 곡은 기타 사운드를 한층 더한 펑크 락 스타일로 편곡돼 정은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특별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앨범외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외에 YB의 ‘흰수염고래’, 조용필의 ‘꿈’,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도 담겼다.

다.

앨범 발매와 함께 정은지는 내일(12일) 오후 8시 네이버 나우를 통해 첫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념 컴백 스페셜 쇼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