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양조장, 예산 쌀 이용한 지역특산주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대형마트 출시
입력 2022.08.03 09:30
수정 2022.08.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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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 위치한 골목양조장(대표 박유덕)은 예산 쌀을 이용해 만든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온라인은 물론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판매처가 늘어나고 있다.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은 예산 쌀을 이용해 제조한 지역특산주로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기존에는 예산 상설시장 안에 위치한 골목양조장에서만 오프라인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데 반해 이번 대형마트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접근성을 높였다.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은 예산 지역의 쌀을 이용해 만들어진 도수 12도의 프리미엄 막걸리다. 쌀을 포함해 정제수, 국, 효모만을 재료로 사용했으며, 쌀의 함량이 높아 녹진한 질감과 쌀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구수한 곡물의 향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특허 기술을 사용하여 인공감미료 없이 쌀에서 만들어지는 본연의 단맛과 오랜 시간 품질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은 기존 ‘골목막걸리 오리지널’ 제품보다 오프라인에서 약 5배가량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의 개발과 대형마트 출시에는 SBS ‘골목식당’에서 인연을 맺은 백종원 대표의 손길이 닿았다.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을 통해 ‘골목막걸리 6도’를 먼저 선보였던 박유덕 대표는 이번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출시에서도 박유덕 대표만의 막걸리 특색은 지키되 대중적인 소비자의 입맛과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백종원 대표의 조언과 대형유통사 출시를 위한 영업까지 도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특색 있는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연구해왔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변화되는 막걸리 시장의 흐름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과 맛 등의 요소를 넣어 이번 프리미엄 막걸리를 개발했다며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은 대형마트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14,000병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박유덕 대표는 "예산군의 질 좋은 농산물을 물색하고, 그 특색을 살린 술을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농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 있는 우리 술을 알리고 싶다"며 "쌀 뿐만 아니라 우리 술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을 재료로 한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12도’는 350ml의 용량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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