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TEM 교육 전문가, 천재교과서 방문 행사 성료 'K-에듀테크' 경험
입력 2022.07.28 14:00
수정 2022.07.29 13:18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새 정부의 교육분야 국정과제와 관련된 STEM 교육과 이를 바탕으로 한 SW/AI(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의 디지털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TEM은 과학 (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합친 것으로 이를 종합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을 넘어 학문간 결합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한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 STEM 교육의 특징이다. 이미 많은 국내 교육 기업들이 STEM 교육에 대한 관심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상황이다.
특히 천재교과서는 최근 국내 교육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코네티컷주 교육부 산하의 ACES International이 주관한 ‘21세기 교육 리더&선도자 국가별 투어’ 방문지에 선정되어 이달 관계자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미국의 저명한 장학관과 교장급 교육자들으로 구성된 미국 공/사립학교 교육자 및 STEM 교육단체의 교육 전문가들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천재교과서 사옥에 방문하여, STEM 교육 관련 콘텐츠 기술을 공유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한 관계자들은 미국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교육 기관을 연결하고, 글로벌 교육의 우수 사례 공유 및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젝트 개발을 촉진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천재교과서 방문은 매우 의미가 깊다.
천재교육 그룹은 현재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수학과 과학, 코딩 과목 및 학습관리 등에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본 행사는 천재교과서 본사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천재그룹의 디지털 교과서와 스마트학습 밀크T(밀크티), T셀파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때, 천재교육 및 천재교과서의 우수한 에듀테크 기술과 STEM이 적용된 다채로운 콘텐츠가 소개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STEM 교육 전문가들은 AI 음성인식부터 필기/얼굴 인식, AR과 VR 등 다양한 기술의 발전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디지털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내용들이 실제 교과서에 적용되고 있다는 설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교육 연구에서 활용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를 마친 방문단은 "천재교육이라는 그룹 차원에서 이렇게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공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특히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끌며,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학생들은 아주 행운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우수한 STEM 및 에듀테크 교육 정보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천재교육 그룹 최정민 회장은 “앞으로도 천재교과서는 한국과 미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및 기술력, 최신 트렌드 등을 서로 교류하고 활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금번 행사를 통해 국내 교육 콘텐츠에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