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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좋은 여성 인플루언서 72명, 다양한 매력 발산

원주 오크밸리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6.20 13:04 수정 2022.06.20 13:21

이색 골프대회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서 열려

배우, 가수, 방송인, 모델, 미스코리아, 쇼핑몰 CEO 등 다양한 직업군 모여

20일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 열린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 그린카펫 행사서 치어리더 이엄지, 신수인, 박혜인, 조사랑이 단체 스윙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 데일리안

여성 인플루언서 중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이색 골프대회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이하 골플 챌린지)가 20일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 열렸다.


골플 챌린지는 골프를 좋아하는 여성 인플루언서 7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골프대회다. 프로 선수도 아니고, 순수 아마추어도 아닌 ‘골프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라는 공통점 하나로 모였다.


참가자들의 면면도 다양했다.


미스트롯 출신 가수 숙행, 김양, 레이싱모델 류지혜, 김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신수인, 박혜인, 개그우먼 민채은, 김현주, 미스코리아 문다현, 임하은, 게임 아나운서 차보경 등이 출전한다.


이 밖에 골프, 인플루언서 라는 키워드로 모인 참가자들은 배우, 가수, 방송인, 모델, 미스코리아, 쇼핑몰 CEO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했다. 이들은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최대 3년 구력까지 다양했다.


중국 국적의 성형외과 원장 소월을 비롯해 북한 출신 방송인 및 유튜버, 터키 출신 이렘 츠라이, 미국 출신 방송인 비다 등으로 구성된 해외 팀도 이날 챌린지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20일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 열린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에 참가한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본 대회를 앞두고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 데일리안

본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그린카펫 퍼포먼스서 72명의 참가자들은 이색적인 포즈와 그동안 쌓아온 골프 스윙을 선보이며 자신들이 갖고 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어설픈 골프 스윙으로 웃음을 자아낸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즐겁게 챌린지 참가에 의의를 두는 모습이었다.


그린카펫 무대서 매력을 발산한 참가자들은 곧바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날 그린카펫 진행을 맡은 탁재훈이 ‘탁재훈 홀’에서 ‘그린 도우미’로 나서 퍼팅을 대신 해주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프로의 맛’으로 지정된 파5 홀에서는 임민국 등 4명의 남자 프로가 드라이버를 대신 쳐 주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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