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 15일 국내 출시
입력 2022.06.08 08:53
수정 2022.06.08 08:54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갤럭시 워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의 아웃도어 활용성 확대를 위해 '블랙야크'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8일 아웃도어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블랙야크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를 오는 1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등산 인구를 대상으로 갤럭시 워치의 스마트한 아웃도어 경험을 확대하고, 블랙야크의 친환경 캠페인도 동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전용 스트랩 ▲블랙야크 워치 페이스 ▲블랙야크 텀블러 가방 ▲블랙야크 40% 제품 할인권으로 구성된다.
해당 패키지는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4를 통해 등산이나 하이킹을 스마트하게 즐기고, 동시에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4 운동 패널에서 등산 또는 하이킹을 선택해 GPS와 연계되는 지도를 통해 등반했던 경로를 확인할 수 있고, 고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캠페인 '그린야크 캠페인'과 연계한 '블랙야크 워치페이스'를 탑재했다. 블랙야크 워치페이스는 사용자의 친환경 실천 독려를 위해 일회용품 소비가 많은 점심시간(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 워치페이스 색상을 기존 레드에서 그린으로 변환된다.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44mm와 40mm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오는 15일부터 삼성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만 9000원(44mm)과 27만 9000원(40mm)이다.
향후 삼성전자와 블랙야크는 스마트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테마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아웃도어와 레저활동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사용자의 스마트한 아웃도어 활동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치를 모두 추구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