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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손석구, 평범한 데이트로 재회 시작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2.05.28 21:06
수정 2022.05.28 13:16

오후 10시 30분 방송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가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측은 28일, 재회한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떠난 뒤 애도의 시간을 보내는 염씨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안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변화해나가는 가족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산포를 떠난 뒤 언제나 공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던 구씨는 염씨네 집을 다시 찾았고, 뒤늦게 이들 가족에게 일어난 일을 알게 됐다. 이후 구씨는 용기를 내 염미정에게 먼저 연락했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은 마침내 환한 웃음과 함께 재회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처럼 함께 거리를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늘 산포의 길거리나 구씨의 집에서 일상을 나눴던 두 사람이기에 여느 커플과 같은 데이트 모습은 설렘을 높인다.


오늘(28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15회에서는 시간이 흘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염미정과 구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서울에서 함께 지내는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 염기정(이엘 분) 삼 남매의 생활도 그려진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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