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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신제품 출시 하루 만에 중고시장에 2만원대 '되팔렘' 등장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입력 2022.04.08 18:30 수정 2022.04.08 10:54

ⓒ당근마켓 갈무리 ⓒ당근마켓 갈무리

SPC삼립에서 출시한 일명 '포켓몬빵'이 세대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중고거래시장에서는 포켓몬빵에 동봉돼 있는 '띠부띠부씰(스티커)'이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출시된 신제품도 출시 하루 만에 중고거래품목으로 등장해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8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포켓몬빵 시즌 2 신상 3종을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빵의 가격을 2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소비자가격이 3500원인 피카츄 망고 컵케이크, 푸린이의 피치피치슈(2000원),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2200원)을 합한 가격보다 2.5배가량 가격이 높다.


앞서 SPC삼립은 이번 포켓몬빵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공급량을 기존 대비 30%가량 늘렸다고 밝혔다.


당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이전까지 부족했던 수요 대비 생산량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아직 시즌 1제품 인기가 식지 않은 까닭에 신제품도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거란 예상이 나온다.


한편 SPC삼립이 지난 2월 선보인 포켓몬빵은 띠부띠씰 판매,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 당근마켓에는 '포켓몬빵 각 6000원 개별 판매, 띠부띠씰은 일괄 2만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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