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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체리블렛, 1년여 공백 깨고 완성한 ‘러블리 몽환 에너제틱’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2.03.02 16:00
수정 2022.03.02 16:01

두 번째 미니 '체리 위시' 2일 발매

그룹 체리블렛이 오랜 공백 끝에 다시 팬들을 만난다.


체리블렛은 2일 오후 두 번째 미니 앨범 ‘체리 위시’(Cherry Wish)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1년여 만에 컴백했다.


ⓒFNC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체리블렛의 매력을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1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했지만, 오히려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것이 꿈같기도 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 팬들도 좋은 꿈을 꾸는 듯한 행복한 기분을 느끼실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앨범명인 ‘체리 위시’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을 뜻하는 단어로 사랑스러운 루시드 드림을 꿈꾸는 소망을 담았다. 이들은 앞서 선보였던 ‘러블리 에너제틱’ 콘셉트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더해 한층 성숙하고 콘셉추얼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 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는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았다.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로, 초반부에 나오는 랩 멜로디와 후반부에 나오는 캐치한 멜로디가 신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체리블렛은 “새 타이틀 곡이 퍼포먼스적으로 볼 것도 많다 보니 저희 노래 중에 가장 난이도가 높다. 또 음악도 굉장히 빠르고 음역대가 넓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표정 연기부터 퍼포먼스, 보컬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완성한 이미지는 ‘러블리 몽환 에너제틱’이라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결과가 너무 궁금했는데 우리만의 러블리 몽환 에너제틱이라는 모습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기쁘고, 멤버들 모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체리블렛은 “러블리와 에너제틱 사이에 어떤 단어가 들어가도 찰떡인 체리블렛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체리블렛의 두 번째 미니앨범 ‘체리 위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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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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