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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중고차 안심 거래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2.24 10:59
수정 2022.02.24 10:59

이범진(왼쪽) 메리츠화재 부사장과 이현종 청안홀딩스 회장이 KC월드카프라자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청안홀딩스와 경상남도 최대 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인 KC월드카프라자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매단지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보험 제공을 통한 양사 간 협력과 함께 KC월드카프라자를 찾는 고객에 대한 신뢰도 향상, 입점 매매상사와의 상생이 목적이다.


양사는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 출시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을 KC월드카프라자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90일·5000㎞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보증연장특약은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인도일부터 30일·2000㎞까지였던 기존 의무보험을 최대 360일·2만㎞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KC월드카프라자는 메리츠화재가 제공하는 재산종합보험,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등 안전과 관련된 보험을 가입해 소비자와 입점 매매상사의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KC월드카프라자를 통해 경남지역 내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연장특약이 제공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중고차 매매상사의 영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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