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구니 물가 부담 줄이는 ‘e날 특가’ 2차 행사 진행
입력 2022.02.24 08:25
수정 2022.02.24 08:26
고구마 100톤 가량 확보, 작년대비 30% 저렴
1+1‧50% 할인 등 반값 수준의 상품 30여종 선보여
이마트가 이번 주 'e날 특가’ 2차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가격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신선, 가공, 생활용품을 1+1‧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e날 특가' 2차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큐어링 및 품질선별을 진행한 고품질 ‘밤고구마(2kg)’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작년 2월 말 판매가가 1만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약 3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톤의 밤고구마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e날특가 행사에 포함된 밤고구마는 온도의 마법 ‘큐어링’ 뿐만 아니라 저온저장, 품질선별을 진행한 고품질의 고구마다.
보통 고구마는 수확 시 생기는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투, 신선도가 하락하며 썩게 된다. 따라서 수확 후 병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상처부위를 미리 치료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큐어링’이라 한다.
온도는 및 습도를 조절한 공간에 4일 정도 두면, 고구마는 스스로 자가 치료해 상처를 회복하고, 당도를 높인다. ‘큐어링’을 통해 병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저장 중 수분 증발량이 적어 단맛이 좋으며, 신선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구마 이외에도, 이마트는 칠레산 블루베리(310g)을 2팩 구매시 5000원 할인 판매하며, 제주 그린 키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공, 생활용품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반값 행사도 준비했다.
냉동 핫도그 전품목, 롯데 자일리톨 껌 전품목, 쌈장 전품목, 냉동 치즈스틱/치즈볼 전품목, 분말 카레/짜장 전품목, 몽쉘, 오예스 등 파이류 7종을 1+1에 준비했으며, 도루코 면도기(8입날) 전품목, 헤어스타일링 용품 전품목, 꽃담초/아우라 섬유유연제전품목, 2080 치약 전품목, 풋케어 전품목, 오랄비 칫솔 전품목, 지퍼백/지퍼락 전품목 등 생활용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늘어나는 ‘펫팸족’을 위해 몰리스 반려견/발려묘 놀이용품 전품목을 20% 할인하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및 LG 올레드 TV 65인치를 특별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기획 행사로 데이즈 남녀 봄 스웨터 시리즈를 30% 할인 판매하며, 축구/야구 용품 전품목을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는 2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22년 2월 22일’을 기념해 26일까지 '100% 당첨 e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이마트앱에서 룰렛을 1일 1회 돌릴 수 있으며, 100명에게는 e머니 2만2000점을, 5000명에게는 2200점, 10만명에게는 220점, 나머지 당첨고객에게는 20점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는 e날특가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 행사 및 이벤트를 기획,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