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ESG추진위 개최…"친환경·소통·공정 실천"
입력 2022.02.16 16:42
수정 2022.02.16 16:42
농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사적인 ESG 경영전략 협의를 위한 제2차 범농협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해 친환경과 소통, 공정이라는 올해 ESG 경영목표 이행을 위한 사업부문별 실천방안을 논의했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농협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범농협 ESG 경영 확산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농촌 환경개선 및 친환경 축산 실현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사회 기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확대 및 윤리경영 실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 부회장은 "전사적인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농업·농촌과 보다 나은 미래를 지켜나가는데도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