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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신선과일수출협회, ‘칠레 블루베리’ 홍보 행사 실시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2.02.07 15:04
수정 2022.02.07 15:04


칠레신선과일수출협회가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식품매장에서 칠레 블루베리를 선보이는 행사를 지난 4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세 미겔 쎄뿔베다 또레스(Jose Miguel Sepulveda Torres) 칠레 농무상무관이 참석해 모델들과 함께 겨울철 대표 건강 간식인 ‘칠레 블루베리’를 홍보했다.


다른 과일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을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유익한 건강 간식이다.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손 꼽히는데 미국 농무부(USDA)의 연구에 따르면 40여 가지의 다른 과일과 비교해 항산화 수치가 가장 높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몸에 있는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 염증 예방,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을 준다.


칠레는 세계에서 2번째로 신선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로, 국내 수입 신선 블루베리의 80퍼센트가 바로 칠레산이다.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는 북반구 블루베리 시즌이 끝나는 10월부터 4월 중순까지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겨울철에도 싱싱한 칠레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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