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여성 커리어 개발 스타트업 '헤이조이스' 인수
입력 2022.01.20 15:11
수정 2022.01.20 15:13
창업자 이나리 대표도 컬리 홍보팀으로 합류 예정
마켓컬리가 여성 커리어 개발 스타트업인 '헤이조이스'를 인수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헤이조이스를 인수하기로 하고 이달 중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헤이조이스는 일하는 여성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교육, 컨설팅, 창업 정보, 커뮤니티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이용자가 2만500명에 달한다.
엘로우독, 패스트파이브, 이지스자산운용, UT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7억원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헤이조이스의 창업자인 이나리 대표는 마켓컬리에 합류해 홍보와 대관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 은행권청년창업센터장, 제일기획 상무 등을 거쳐 2018년 헤이조이스를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