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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2700여명 확진…거리두기 연장되나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1.12 19:15
수정 2022.01.12 19:15

총 2769명으로 전일 대비 94명 증가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7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769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675명보다 94명 많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치 2877명보다는 108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9일 3249명과 비교하면 480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33명(62.6%), 비수도권에서 1036명(37.4%)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서울 813명 ▲경기 691명 ▲인천 229명 ▲부산 156명 ▲광주 151명 ▲대구 119명 ▲경남 100명 ▲경북 98명 ▲강원 84명 ▲전북 82명 ▲충남 76명 ▲전남 63명 ▲대전 44명 ▲충북 37명 ▲울산 16명 ▲제주 6명 ▲세종 4명 드응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125명→3713명→3509명→3372명→3005명→3095명→438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601명이다.


한편 오는 1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당국은 거리두기 연장 및 조정 여부를 14일 확정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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