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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2400명 확진…확산세 ‘주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1.10 19:12
수정 2022.01.10 19:13

전날보다 147명 많고 2주 전보다 127명 줄어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서울광장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1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4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488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341명보다 147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2238명보다는 250명 많다. 다만, 2주 전인 지난달 27일 2615명과 비교하면 127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64명(66.9%), 비수도권에서 824명(33.1%)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경기 905명 ▲서울 619명 ▲광주 156명 ▲인천 140명 ▲부산 104명 ▲충남 87명 ▲강원 80명 ▲경남 77명 ▲대구 65명 ▲전남 64명 ▲경북 59명 ▲전북 45명 ▲충북 36명 ▲대전 21명 ▲제주 13명 ▲세종 10명 울산 7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022명→4441명→4125명→3713명→3510명→3373명→3007명으로 감소 추세이며 하루 평균 3599명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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