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코스피 폐장일 '8만전자' 근접
입력 2021.12.30 09:17
수정 2021.12.30 09:17
전거래일 대비 0.51%↑
삼성전자가 코스피 마지막 거래일 8만전자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30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1%(400원)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배당락 매물 출회로 전일 대비 1.87% 내린 7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넉달여 만에 8만원대를 회복한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7만원대로 후퇴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업황 개선 및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연초 형성됐던 비메모리 성장 기대감을 모두 반납한 상태"라며 "메모리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내년 상반기에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