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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11.25 16:22
수정 2021.11.25 16:23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LG전자

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사업경험을 쌓으며 사업가의 길을 밟아왔다.


특히 북미지역 대표 재임 당시 글로벌 시장에 본격화되는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북미 가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네시 주 클락스빌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 설립을 이끄는 결단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사장은 최근 2년 동안 CSO를 맡으며 LG전자의 미래준비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감한 인수합병(M&A)과 신사업 육성을 위해 사내벤처, 사내회사(CIC), 사내 크라우드 소싱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1962년생 ▲부산 동성고 ▲부산대 기계공학 ▲연세대 경영학 석사 ▲1987년 금성사 업무부 ▲1995년 뒤셀도르프지사 ▲1999년 독일법인 ▲2002년 DA사업본부 해외사업전략 그룹장(부장) ▲2003년 에어컨마케팅 북미그룹장 ▲2006년 캐나다법인장(상무) ▲2010년 호주법인장 ▲2011년 AE사업본부 RAC사업부장 ▲2014년 미국법인장(전무) ▲2016년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2018년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 ▲2019년 CSO ▲2021년 CEO 겸 CSO(사장)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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