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농수축산물 전통시장 판매 지원
입력 2021.11.24 06:00
수정 2021.11.23 17:53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온누리전통시장몰 입점
현대이지웰과 MOU…전국상의와 전통시장 활성화 시동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복지몰인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24일 온누리전통시장몰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이지웰과 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전통시장몰을 입점시켜 각종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전통시장몰은 전국 198개 전통시장의 541개 상점이 입점하고 있으며, 7만여개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추가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농할상품권, 수산대전상품권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가입한 근로자 21만명이 온누리전통시장몰을 이용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상의의 19만 회원기업이 전통시장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가 운영중인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출범 2년만에 회원 21만명을 돌파해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복지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기업 복지의 40% 수준에 불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가입비와 이용료가 무료다.
지난 7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복지포인트는 100여개사의 중소기업에서 근로자 1700여명에게 6억원어치의 포인트를 배정해 사용해 중소기업 복지향상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복지포인트는 복지플랫폼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근로자는 휴양소, 자기계발비, 건강검진 등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기업에서는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직원 복지비를 체계적으로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제도다.
대한상의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웹과 모바일 앱에서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