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업데이트·교체하세요"…안내문자 1068만건 발송
입력 2026.04.05 13:07
수정 2026.04.05 13:07
전 고객 대상 유심 업데이트·교체 안내 순차 발송…64.1% 완료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LG유플러스
IMSI(가입자식별키) 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고객 대상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에 나선 LG유플러스가 사전 안내 문자를 1000만건 이상 발송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전 고객 대상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에 앞서, 지난 3일까지 전체 발송 대상 고객의 64.1%에 해당하는 약 1068만건의 안내 문자 발송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IMSI를 가입자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해 부여한 것으로 드러나 유출 시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관련 안내를 순차 발송하고 있다. 이번 주(4월 6~7일)에는 MNO 480만명, MVNO 118만명 등 총 598만명에게 추가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측은 고객들이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 절차를 사전에 이해하고, 본인 상황에 맞는 조치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자 안내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련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문자 발송 이후 고객센터에는 유심 업데이트 가능 여부, 유심 업데이트와 유심 교체의 차이, 절차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측은 특히 유심 교체보다 상대적으로 간편한 유심 업데이트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유심 업데이트는 오는 13일부터 U+one 앱 또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없이 간편하게 조치할 수 있다.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나 유심 무료 교체를 희망할 경우 8일부터 U+one 앱 또는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방문을 희망하는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고객별로 업데이트 또는 교체 여부 대상 확인은 8일부터 U+one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유심 관련 조치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 안내와 상담, 현장 준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충분한 유심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배송, 정확한 안내를 통해 고객 보호 조치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