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준우승’ 두산, 이동원 등 12명 방출
입력 2021.11.19 14:54
수정 2021.11.19 14:54
재계약 불가 통보

두산베어스는 19일(금) 선수 12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수는 고봉재, 김주완, 박성모, 안찬호, 오세훈, 이동원, 정우석, 지윤 등 8명이다. 포수는 백종수 1명이다. 내야수는 백민규 1명, 외야수는 김도경, 백동훈 등 2명이다.
투수 이동원은 한 때 최고 150km 후반대 공을 던져 기대를 모았지만 1군 무대 안착에 실패했다. 2017년 시즌 뒤 FA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민병헌의 보상 선수로 지명 받았던 백동훈도 두산 외야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