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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찾은 임혜숙 장관 “사고 엄중 인식…원인 철저히 분석”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10.26 17:00
수정 2021.10.26 17:04

26일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 찾아 현장 점검

“재발 방지 대책·이용자 보호대책 마련 만전 기해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KT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방문해 이철규 KT 부사장으로부터 인터넷 장애 관련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등의 설명을 듣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KT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경기도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날 발생한 장애원인조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과천 관제센터는 인터넷·모바일을 비롯해 보안·영상·사물인터넷 등 KT 네트워크의 모든 데이터 통신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곳이다.


임 장관은 사고분석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관제센터 로그 기록 분석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등 사고발생 원인분석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임 장관은 “전날 KT가 유무선 인터넷에 장애를 발생시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초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분석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께서는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KT는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이용자 보호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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