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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이 언니 이재영에게 보낸 DM?" 논란 또 터졌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입력 2021.10.11 13:36
수정 2021.10.11 13:36

이다영이 과거에 보낸 메세지라고 올라온 글

폭언·폭행 논란을 다룬 방송 보도 일부 사진도 게시

ⓒTV조선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25)의 과거에 보낸 메세지라고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1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한테 보낸 DM ㄷㄷㄷ'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8일 TV조선에서 이다영의 가정 폭언·폭행 논란을 다룬 방송 보도 일부 사진이 게시됐다.


당시 방송에선 이 메시지가 누구에게 전달된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는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에게 보낸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가족한테 질투나 하고 ㅋㅋㅋ"라는 문장 때문에 언니에게 보낸 메세지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메시지엔 "너 같은 건 나가 뒤져라", "니가 나가 놀라고 해서 이렇게 된 거잖아", "그러니까 버림이나 받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XX같은 X" 등의 욕설이 담겨 있다.


또 "정신 차려. 그러니까 그 모양이지 무릎 XX주제에. 땀복 엄마줘. XX아 입만 열면 말 부풀리고 지어내고 에휴 모자란 X", "야 성격이나 고쳐" 등이라고 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굉장하다", "저 정도면...와...", "성격 대단하다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TV조선은 이다영가 남편 A씨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다영과 A씨는 지난 2018년 4월에 만나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A씨는 이다영의 폭언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송에서 자신이 이다영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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