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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차태현·진영, 신승환 삼자대면으로 심리전 펼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9.28 20:08 수정 2021.09.28 14:29

오후 9시 30분 방송

제작진 "정의 실현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

차태현과 진영이 고도의 심리전을 통해 신승환을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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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14회에서 유동만(차태현 분)과 강선호(진영 분)는 불법도박단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고덕배(신승환 분)와 다시 한번 마주한다.


앞서 유동만은 강선호의 안위를 위협하며 수사 중단을 요구하는 한정식(유태웅 분)에 의해 또 다른 위기를 맞이했다. 강선호는 불법 해킹 혐의 조서로 자신을 협박하는 장재규(이성우 분)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동만과 강선호는 범인을 잡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수사를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유동만은 불법도박단의 헤드로 의심되는 서상학(강신일 분), 권혁필(이종혁 분), 최희수(홍수현 분)에게 본격적인 반격을 선언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유동만, 강선호와 대치하는 고덕배의 모습이 담겼다. 유동만과 강선호는 촉각을 곤두세운 채 고덕배에게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며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반면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는 고덕배는 사건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두 사람을 자극한다고.


‘경찰수업’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수많은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격에 나선 ‘수사 콤비’ 유동만과 강선호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두 사람이 결국 진실을 밝혀내며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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