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창립 60주년' 농산물 꾸러미 나눔 실시
입력 2021.09.12 08:07
수정 2021.09.12 08:07
NH농협은행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스크,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관리 하에 진행됐으며, 권준학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안건식 구세군 남서울지방장관, 권석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농협은행은 총 7500개의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했고, 이 꾸러미는 구세군을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방역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전국의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가공식품으로 구성됐다.
권 행장은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