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고발 사주라는 용어가 틀렸다. 공익제보, 단 한톨도 문제 없다"
입력 2021.09.07 13:16
수정 2021.09.07 13:19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질의에 "고발 사주라는 용어 자체가 틀렸다. 공익제보 형태가 아닌가, 우리는 그렇게 평가한다. 당으로 각종 공익제보가 많이 들어오는데, 당에선 들어오는 것에 대해 여러 법률적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문제가 있다면 고발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 우리 당으로서는 전혀 단 한 톨도 문제 될 게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