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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20위로 도약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1.09.04 10:13
수정 2021.09.04 10:13

대회 2라운드서 이븐파

임성재. ⓒ AP=뉴시스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2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적어내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2언더파 공동 23위로 시작한 임성재는 2라운드 중간합계 2언더파를 유지하며 공동 20위로 세 계단 순위가 올라갔다.


투어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30명만 남아 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 12위를 달린 임성재는 이번 시즌 한국 선수 중엔 유일하게 최종전에 진출했다.


2019년 19위, 지난해 11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첫 '톱10'을 노린다. 2라운드까지 17언더파로 선두를 달린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는 다소 격차가 있지만 공동 10위(8언더파)와는 6타 차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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